프란시스코 교황이 이번 초청에 응하면 미 의회에서 연설하는 최초의 교황이 된다.
베이너 의장은 구체적인 초청 일자를 언급하지 않았으나 프란치스코 교황이 내년 9월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글로벌 가족 회의에 참석을 희망하고 있는 만큼 초청을 수락하면 그 행사를 전후로 의회를 방문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베이너 의장 측은 교황청이 이 초청에 대해 가부 답변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베이너 의장은 서한에서 자비를 강조하고 빈자를 섬겨야 한다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메시지가 종교와 문화의 벽을 넘어 감동을 주고 있다고 찬사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