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등에는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 레드카펫 위에서 베네딕트가 록그룹 U2의 사진 촬영에 끼어들어 장난을 치는 영상이 올라왔다.
지난 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진행된 오스카 시상식에 참석한 베네딕트는 사진 촬영 중인 U2를 지켜보다가 몸을 숙이고 빠르게 접근했다.
검은색 정장에 깔끔하게 다듬은 머리스타일이었지만, 베네딕트는 U2 뒤편에서 수차례 개구리처럼 뛰어오르며 엽기 사진을 찍었다.
사진을 찍은 후 그는 모르는척 다시 재빨리 자리를 떠나버렸다.
이 엽기 사진은 해외토픽에 올라 외신들에 소개됐다. 그런데 이번에는 영상까지 공개된 것. 이 영상은 미국 방송 매체 쇼츠TV의 맥스 클렌대니얼이 촬영했다.
외신들은 엠마 톰슨, 자레드 레토, 제니퍼 로렌스 등 해외 유명인사들 사이 최근 엽기 표정으로 다른 사람의 사진 촬영을 방해하는 장난이 유행이라고 전했다.
해외누리꾼들은 '진짜 웃긴다' '너무 사랑스러운 베네딕트!' '음악이 완벽하다' '집에 가요 셜록, 당신 취했어요' '이게 뭐냐' '귀여운 섹시 또라이' '사진보다 좋은데' '못됐네' 등 댓글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