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양오행' 담은 향수 '쌩끄엘레망', 미국서 호평

정미순 조향사 참여…한약재에서 직접 추출한 향료 포함

쌩끄엘레망
한국의 음양오행 향수가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론칭행사를 통해 첫 선을 보였다.


국내 향수 브랜드 '쌩끄엘레망'은 지난달 27일 미국 필라델피아 박물관에서 열린 '조선미술대전' 오프닝 갈라쇼에서 음양오행 향수를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쌩끄엘레망은 국내 향수 제작사인 지엔 퍼퓸의 정미순 조향사가 국내 최대의 한약재 가공회사인 비엔허브의 의뢰를 받아 개발한 향수다.

불어로 '5원소'라는 뜻을 가진 쌩끄엘레망은 음양오행의 원리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우드(Wood, 목)' '파이어(Fire 화)' '어스(Earth, 토)' '메탈(Metal, 금)' '워터(Water, 수)' 등 총 5종의 향수로 구성됐다. 각각의 향수에는 당귀, 천궁 등 한약재에서 직접 추출한 향료들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국내 향수 브랜드 '쌩끄엘레망'은 지난달 27일 미국 필라델피아 박물관에서 열린 '조선미술대전' 오프닝 갈라쇼에서 음양오행 향수를 선보였다./사진제공=쌩끄엘레망
정 조향사는 "우리나라 고유의 콘셉트를 가진 향수를 글로벌화하자는 취지에서 쌩끄엘레망을 제작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새로운 한류 문화 콘텐츠가 세계인의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쌩끄엘레망 관계자는 "뉴욕 소호에 있는 오프닝세러머니 매장과 코리안 블리스 매장의 입점을 추진중"이라며 "미국내 시장에서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쌩끄엘레망은 28일 서울 역삼동 예정갤러리에서 국내 공식 론칭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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