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대의원 선출은 확고부동한 신념"

이번 선거를 계기로 영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나가야 한다"

김정은 제비서. 사진=노동신문 제공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3일 "김정은 제1비서를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 추대한 것은 주체혁명,선군혁명의 한길로 억세게 싸워나가려는 확고부동한 신념의 발현"이라고 주장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우리 공화국 정권의 필승불패의 위력을 힘있게 떨쳐나가자'라는 제목의 1면 사설에서 "이번 선거를 통해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우리 공화국정권에 대한 천만군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심이 뚜렷이 과시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문은 이어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은 오늘의 앙양된 분위기를 계속 고조시켜 선군조선의 존엄과 필승의 기상을 더 높이 떨치기 위한 총공격전을 드세차게 벌려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동신문은 특히 "이번 선거를 계기로 김정은 제1비서의 사상과 노선을 인민정권건설의 지침으로 튼튼히 틀어쥐고 영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신문은 "최근 미국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비판에 대해서는 "우리 공화국(북한)을 헐뜯고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진을 가로막아보려고 발악적으로 책동하고 있다"며 "반공화국대결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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