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차관, 교육부 평생직업교육국장, NCS개발기관,노사단체,교육훈련기관 및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개발 성과보고 대회를 열어 개발 내용을 공개하고 현장 관계자 및 전문가들과 함께 NCS 확산 방안을 고민해 보는 토론회를 진행했다.
1부 성과보고대회에서는 동의과학대, 돈보스코직업전문학교, 동림피엔디 등이 NCS 활용사례를 발표하고, 2부 NCS활용 토론회에서는 기업,노사단체,교육훈련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및 교육훈련기관에서 NCS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토론회에 패널로 참석한 경기대학교 강순희 교수는 "2015년까지 NCS개발을 끝내고 훈련기준도 이를 토대로 개편되어야 한다"며, 아울러 "우선 폴리텍대학등과 같은 공공기관 부터 활용하고, 민간 훈련기관은 훈련특성을 감안해서 다양한 유인책을 마련하여 NCS가 빨리 정착되도록 지원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은 기업, 산업현장, 취업준비생등 많은 이들에게 취업준비,직업훈련,인재채용등 많은 도움이 된다.
이 날 토론회에 참석한 정현옥 고용노동부 차관은 "이 제도는 지금 현 정부에서 능력중심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여러 인프라 중에서 가장 핵심적인 인프라입니다"라며, "NCS는 새로운 단계의 성장동력, 새로운 단계의 경쟁력을 갖게 되는 굉장히 거대한 국가적 디자인이고 변화의 물결" 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영상제작] 노컷TV 조영호PD (http://photo.nocutnews.co.kr/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