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예비후보가 선거캠프를 꾸린 곳은 수원시 권선구 효원로 시청사거리.
이날 개소식에는 홍문종 중앙당 사무총장,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한 남경필, 원유철의원과 ,김영선 전 국회의원, 도.시의원, 내외빈 등 1천5백여명이 참석했다.
박 예비후보는 개소식에서"언론, 기업, 정당활동을 통해 익힌 융합된 통찰력으로 ‘고장난 수원’을 ‘대박 수원’으로 바꾸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특히 “전국 최고수준의 실업률을 낮추기 위해 투자유치센터 설치로 10만개 일자리를 창출하고 신분당선 화성 연결로 지역개발을 유도해 변방으로 추락하고 있는 수원시를 대박시로 만들겠다”며 “수원의 역사를 바꾸는 85일동안 제가 흘린 땀의 월계관을 여러분들께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홍문종 사무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박흥석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어려서부터 죽마고우로 지내온 사이로 수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사랑하는 박 예비후보가 대박시장이 되도록 밀어달라”고 말했다.
남경필 의원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지방선거에서 참패하고 식물 대통령이 된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는 경기도에서 이번 지방선거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해야 한다”며“수원시장 선거는 아름다운 경선, 당당한 경선을 통해 하나로 합해져 본선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