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조선총잡이' 관계자는 CBS노컷뉴스에 "한주완이 김호경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조선총잡이'는 19세기 조선을 배경으로 조선 제일 검객의 아들이 아버지와 여동생의 죽음 이후 칼을 버리고 총잡이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이와 더불어 개화기 젊은이들의 혼란과 갈등, 용기와 아픔을 그리고 있다.
한주완은 김호경 역을 맡았다. 김호경은 영의정의 서자 출신으로 혁명을 꿈꾸는 인물이다.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을 통해 데뷔한 한주완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조선 총잡이'는 '공주의 남자'를 연출했던 김정민 PD가 3년 만에 내놓는 작품으로 기획 단계부터 기대를 모았다. 오는 6월 방송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