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챔피언십 이청용 교체 출전…박주영은 결장

축구 국가대표팀의 미드필더 이청용(26)이 후반 교체멤버로 투입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볼턴이 더비카운티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볼턴은 12일(한국시간) 영국 더비의 프라이드파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2014 챔피언십 정규리그 3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최근 교체 출전이 계속되고 있는 이청용은 이날 후반 20분 마크 데이비스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청용은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했지만 끝내 볼턴의 득점은 터지지 않았다.

승점 1을 추가한 볼턴은 승점 40(9승13무13패)로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려 16위가 됐다.

한편, 왓포드 유니폼을 입고 있는 박주영(29)은 돈캐스터와의 원정 경기에 결장했다. 박주영은 지난 6일 그리스와의 평가전에서 왼쪽 무릎 부위의 근육통이 생겨 2주 진단을 받았다. 왓포드는 1-2로 패했다.

퀸스파크레인저스의 윤석영도 결장했다. 퀸스파크레인저스는 브라이튼 호브알비온에게 0-2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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