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중견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강화를 위해 코넥스 펀드와 IP펀드 등을 조성하고 중견기업 육성펀드는 지난해 5백억에서 올해 1,300억원으로 대폭 증가된다.
벤처 중소기업 M&A 활성화를 위해 기술혁신형 M&A 때 법인세가 공제되는 기업의 범위를 현행 벤처기업과 매출액 대비 R&D 비중 5% 이상인 기업에서 이노비즈 기업까지 확대된다.
중견기업의 M&A 시장 참여를 촉진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M&A 지원센터를 오는 8월중 신설한다.
재도전과 재창업 환경개선을 위해 회생절차 간소화를 내용으로 하는 중소기업 간이 회생제도가 마련되고 성장 사다리내 재기펀드도 1,500억원 규모로 운영된다.
벤처,중소기업의 인력채용 지원을 위해 벤처기업의 스톡옵션 부여 대상을 확대하고 스톡옵션 과세방식을 개선하는 한편 5년 이상 장기재직 핵심인력에게 기업과 근로자 공동적립금을 지원하는 '핵심인력 성과보상기금'을 8월에 도입한다.
약 1천억원 규모로 30개 과제의 창조비타민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되고 성과가 검증된 모델의 대규모 사업화와 민간이양을 추진하는 등 과학기술과 ICT와 타 산업의 융합을 본격화 한다.
주력 전통사업의 고도화를 위해 자동차 튜닝 인증제 도입 등 자동차 튜닝사업 활성화를 추진하고 전기차 충전사업자의 법적지위를 마련하는 등 전기차 보급기반도 확대한다.
지난해 좋은 반응을 얻은 중학교의 자유학기제를 전체 학교의 25%까지 확대하고 창의아 융합 인재양성을 위해 문,이과 칸막이를 없애는 새 교육과정을 개발하는 한편 정보보호 영재교육원 설치 등 분야별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1일, 이런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2014년 창조경제 주요 추진과제'를 마련해 국무회의에 보고했다.
정부는 미래부 장관이 위원장이 되는 창조경제위원회를 통해 분기별로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국무회의에 그 결과를 보고하는 등 성과관리를 해 나감으로써 차질없이 이행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