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대통령은 폭스TV가 방영한 '코스모스:스페이스타임 오디세이' 프로그램에 특별 출연, 시청자들에게 과학을 감싸안아달라고 촉구했다.
그는 "미국은 남들이 상상하는 것 보다 큰 꿈을 꾸고 더 먼 곳에 가닿은 두려움없는 탐험가들의 나라"라면서 "탐험가들이 가졌던 것과 똑같은 정신을 신세대에 물려주기 위해 오늘날 우리가 모든 노력을 다하는 이유는 새 프런티어 개척에 뛰어들 미국인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역설했다.
과학 다큐 프로그램 '코스모스' 원작은 1996년 작고한 유명한 과학자 겸 작가 칼 세이건이 맡아 1980년 첫 방영됐으며 미 공영방송 사상 가장 인기있는 프로그램의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
코스모스 후속 시리즈는 천체물리학자 닐 드그래스 타이슨이 해설자역을 맡았다. 폭스TV와 내셔널 지오그래픽TV가 방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