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연예관계자들에 따르면 조향기는 최근 임신 10주차로 오는 10월 출산 예정이다. 현재 액세서리 쇼핑몰 오르엘을 직접 운영 중인 조향기는 4년만의 임신 소식에 뛸듯이 기뻐하며 태교에 집중하기 위해 쇼핑몰을 휴업할 예정이다.
조향기를 잘 아는 한 관계자는 "현재 본인과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지만 임신 초기로 태교와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라며 "결혼 4년만에 임신한터라 조향기와 남편 모두 기뻐하고 있다"라고 귀띔했다.
1998년 수퍼모델 출신인 조향기는 지난 2011년, 2세 연상의 회사원 안태민 씨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조향기는 각종 방송 프로그램 및 SNS를 통해 남편과 다정한 모습을 선보이며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다운 모습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2007년 작고한 중견배우 조재훈 씨의 딸로 잘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