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석 KTX''…"짐칸, 왜 두개 차지하냐" 욕설 시비

비좁은 짐칸 차지하려다 시비 붙어 다툰 혐의로 불구속 입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입석표를 발매한 KTX 에서 비좁은 짐 칸을 차지하려다 서로 다툰 혐의로 S씨와 K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30일 밤 9시쯤 대구발 서울행 KTX 열차에서 입석으로 승차한 S씨가 K씨 부부 좌석 위 짐칸에 가방을 두 개 올려두자, "왜 이렇게 자리를 많이 차지하느냐"며 시비가 붙어 서로 욕설 등을 주고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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