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오바마 대통령과 시 주석이 전화 통화를 갖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의 분쟁이 평화적으로 해결되고 긴장이 완화되는게 양국 공통의 이익임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은 또 "두 정상은 국제 질서의 측면에서도 주권과 영토보전의 원칙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함께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바마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외부 간섭 없이 스스로 미래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했다고 덧붙였다.
두 정상은 우크라이나 사태의 진행상황에 따라 지속적으로 접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