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정상은 회담이 성사되면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한 공동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협상을 마무리하기 위한 방안도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 자리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아베 총리에게 과거사 및 영토문제와 관련해 한국, 중국과의 긴장을 완화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공동대처하는 방안을 주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핵안보정상회의에서 아베 총리가 한국의 박근혜 대통령, 중국의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접촉할 지는 불투명하다고 이 소식통은 밝혔다.
아베 총리는 핵안보정상회의 연설을 통해 국제사회와 협조해 비확산과 핵테러리즘 대처에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