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익병 "안철수는 거짓말쟁이" 비난

'자기야' 측 연락두절

함익병 (SBS 제공)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이하 자기야)에 출연 중인 의사 함익병이 새정치연합 안철수 중앙운영위원장을 "거짓말쟁이"라고 비판했다.

함익병은 최근 월간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안 의원은 의사라기보다 의사면허 소지자"라며 "좋게 말하면 과대망상이고, 나쁘게 말하면 거짓말쟁이다"고 말했다.


독재에 대한 자신의 생각도 내비쳤다. 그는 "독재가 왜 잘못된건가? 플라톤도 독재를 주장했다"고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각종 온라인 게시판과 SNS 등을 통해 함익병의 발언이 경솔하다고 지적했다.

일각에서는 함익병이 '자기야'에서 하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현재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한편 '자기야'에서 '철없는 사위'로 출연 중인 함익병은 지난해 SBS '2013 연기대상'에서 버라이어티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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