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예비후보는 "공공기관의 생산성 제고와 조직 체질개선을 위해 해당 분야 전문가를 고용하겠다"며 "공개모집을 빙자한 측근 인사 채용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도록 인사기준을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또 안 예비후보는 "충북도에는 공기업 3곳과 출연기관 13곳 등 16개 산하기관에 낙하산 인사에 따른 비전문가가 다수 배치돼 있다"고 주장했다.
안 예비후보는 아울러 "정부의 유사·중복 사업의 통폐합에 따라 절감된 예산이 지방자치단체로 이양되도록 정부에 요청하겠다"고도 약속했다.
한편, 안 예비후보는 지난 4일에는 가칭 '중부권 광역개발청'을 설치하겠다는 정책을 내놓는 등 릴레이 정책제안으로 유권자들의 표심을 파고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