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한국메니페스토실천본부에 낸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으로 박시장의 15대 분야 327개 공약 가운데 75개는 완료됐고, 205개는 이행 후 지속단계로 모두 280개를 이행한 것으로 보고됐다.
분야별로는 시민참여 공약이 100%로 이행률이 가장 높았고, 교육과 여성가족분야가 94.4%와 92.6%로 나타났다.
반면 주거안정과 도시재생분야는 각각 72%와 73.3%로 공약이행률이 다소 낮았다.
교통분야도 77.5%에 그쳤다.
메니페스토본부는 17개 시도지사가 제출한 자체 평가를 점검해 오는 21일 각 시도의 공약이행률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