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도당은 성명을 내고 "윤 의원이 이시종 지사의 과거 보궐선거를 놓고 충주시민을 버린 행위로 몰아간 발언을 뒤집는 해괴한 논리를 펴, 제 얼굴에 먹칠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앞서 부정과 불법으로 치러야 하는 재선거는 용납될 수 없으나 보궐선거는 정치적 발전이라는 내용의 성명을 냈다.
지난 2004년 이후 4번의 재·보선이 치러져 재보선의 고장이라는 오명이 붙은 충주지역에서는 윤 의원의 이번 도지사 출마 결정으로 또다시 보궐선거를 치를 처지에 놓여, 이 문제가 6월 선거를 앞두고 주요 이슈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