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웨덴 남부 베네르스보리 지방법원은 여학생을 억류하고 성희롱을 한 혐의로 두명의 고등학생에게 벌금형을 선고했다.
이들의 엽기 행각을 목격하고 촬영해 인터넷에 공개했다가 명예훼손으로 기소됐던 학생은 무죄 판결을 받았다.
각 19살, 17살인 남학생들은 한 여학생과 장난을 치다가 여학생을 의자에 묶어놓고 앞에서 속옷을 벗는 등 스트립쇼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학생은 처음에는 남학생들과 함께 장난을 쳤지만, 나중에는 몸이 묶여 피할 수가 없자 항의했지만 풀어주지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