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묶어 놓고 스트립쇼한 男고교생들 '벌금형'

(사진=이미지 비트)
스웨덴 고등학생 2명이 여학생을 묶어놓고 앞에서 스트립쇼를 한 혐의로 벌금형을 받았다고 지난 8일 미국 매체 뉴욕데일리뉴스 등 외신들이 전했다.

최근 스웨덴 남부 베네르스보리 지방법원은 여학생을 억류하고 성희롱을 한 혐의로 두명의 고등학생에게 벌금형을 선고했다.


이들의 엽기 행각을 목격하고 촬영해 인터넷에 공개했다가 명예훼손으로 기소됐던 학생은 무죄 판결을 받았다.

각 19살, 17살인 남학생들은 한 여학생과 장난을 치다가 여학생을 의자에 묶어놓고 앞에서 속옷을 벗는 등 스트립쇼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학생은 처음에는 남학생들과 함께 장난을 쳤지만, 나중에는 몸이 묶여 피할 수가 없자 항의했지만 풀어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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