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일하는 작업원은 하루 약 3천명으로 백혈병 산재 인정 기준은 `연간 5m㏜ 초과'다.
작업원 피폭은 사고 발생 후 감소 추세를 보이다가 방사능 오염수 문제가 불거진 작년 여름 이후 다시 증가했다.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 집계에 따르면 원전 사고 이후 올 1월까지 일한 3만2천34명 가운데 누적으로 50m㏜ 이상 피폭한 사람은 1천751명, 5m㏜ 초과는 1만5천363명이다.
원전 작업원의 연간 피폭 허용한도는 `연간 50m㏜'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