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가에 따르면 최근 출산 27일만에 방송활동을 재개한 방송인 박지윤이 현소속사 미스틱89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박지윤은 지난해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을 통해 일명 '욕망아줌마'라는 애칭을 얻으며 여성MC 기근에 시달리는 방송가에서 최고의 블루칩으로 평가받아왔다.
때문에 곳곳에서 박지윤을 향한 러브콜이 이어졌지만 박지윤은 지난 2008년 KBS퇴사 후 동고동락해온 미스틱89조배현 본부장과 6년 의리를 과시하며 화끈하게 재계약을 마쳤다는 후문이다.
한편 박지윤은 복귀와 동시에 '썰전'을 비롯, Y-STAR '식신로드', tvN의 신설 프로그램 등에 출연을 확정, 지상파, 종편, 케이블을 가리지 않고 왕성한 활동 중이다. 아울러 KBS 파일럿 '엄마를 부탁해'도 정규편성이 유력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