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미트 회장은 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모니카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구글은 현재 자동화가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꿀지 연구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로봇은 우리 삶 모든 곳의 좋은 쪽으로 존재하게 될 것"이라며 "이중 가장 큰 건 인공지능"이라고 했다.
이어 "앞으로 기술은 질문을 던지는 쪽에서 사용자가 어떤 것을 중시하는지 파악해 적절한 추천을 하는 쪽으로 진화할 것"이라며 "이는 오늘날의 기술로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현재 구글은 인터넷 검색 사업을 넘어 몸에 입는(웨어러블) 스마트 기기 기술, 로봇공학, 무인자동차 등을 장기적으로 연구하겠다고 밝힌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