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남성의 아들을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하고 뒤를 쫓고 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대전 둔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8시쯤 서구 최모(60) 씨의 집에서 최 씨가 흉기에 찔려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흉기에 찔린 남성이 병원으로 실려왔다”는 병원 측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건 이후 종적을 감춘 최 씨의 아들(28)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행방을 쫓고 있다.
사건 당시 최 씨 집에는 최 씨 말고도 다른 가족이 함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는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