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최근 낚시인구 증가에 따른 낚시문화의 대중화와 낚시산업의 균형발전을 위해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벡스코에서 '제18회 부산 국제낚시박람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한국낚시총연합회와 한국조구산업경영자협회가 주최하고 서울메쎄 아이디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130개사 400부스(부산업체 28개사, 110부스) 규모로 30,000여명 이상의 낚시관련 관계자 및 해외바이어, 관람객들이 박람회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전시내용은 낚시관련 용품(낚싯대, 줄, 릴, 낚시찌, 루어용품 등), 아웃도어, 레저(낚시의류, 보트/요트 등 야외용품), 부대 이벤트행사(신제품 시연회, 낚시명인 초청 캐스팅) 등으로 꾸며진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의 특징은 국내·외 낚시산업의 최신 트랜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으로 낚시의 메카이며 낚시관련 업체의 최고 밀집지역인 부산개최를 통해 침체되어 있는 부산의 낚시산업을 한 단계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