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최룡해 건재…"지난달 말 김정은 수행 확인"

"지난달 23일 이후 김정은 제1비서와 포사격 경기대회 참관"

최룡해 총정치국장. (사진=노동신문)
북한 최룡해 인민군 총정치국장이 지난달 말에 김정은 제1비서를 수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조선중앙TV가 5일 오후 8시 30분쯤 부터 방영한 '김정은 동지께서 인민군대사업을 현지에서 지도(2014년 1∼2월)'라는 제목의 기록영화에 최룡해 총정치국장이 김정은 제1비서를 밀착 수행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김 제1비서가 '1월8일수산사업소' 건설현장 시찰한 소식을 지난달 23일 보도한 점으로 미뤄 김 제1비서의 포사격 경기대회 참관은 지난달 23일 이후에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최룡해는 쌍안경으로 군인들의 포사격 장면을 지켜보는 김 제1비서 바로 뒤에서 참관 내내 밀착 수행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룡해 총 정치국장은 국내 대북 매체를 통해 감금설이 나돌았고, 국내 북한 전문가는 사상검토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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