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은 "지난 1월 김정은 제1비서가 국가과학원을 현지지도하면서 은정과학지구에 과학자거리를 새로 건설하도록 하고 그 이름을 위성과학자거리로 명명해 주었다"고 전했다.
이어 "위성 과학자거리는 노동당 창건기념일인 10월10일까지 끝내도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위성과학자거리 착공을 위한 '군민궐기모임'이 5일 장정남 인민무력부장, 로두철·리철만 내각 부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과학원의 김일성 동상 앞에서 열렸다.
은정과학지구는 국가과학원을 비롯해 북한의 주요 과학기술연구단지와 과학자 주택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