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국방 "혁명수비대 다탄두 미사일 확보"

이란 최정예 이란혁명수비대(IRGC)가 다탄두 미사일을 확보했다고 호세인 데흐칸 국방장관이 5일 밝혔다.

데흐칸 장관은 이날 IRGC 웹사이트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란의 방위 능력이 대폭 향상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서방의 제재에도 이란은 이스라엘, 미국과 같은 적의 공격으로부터 국토를 방위하는 능력을 강화해 왔다고 강조했다.

데흐칸 장관의 이 같은 발언은 이란의 국내 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한 가장 최근의 언급이라고 AP 통신이 전했다.

이란은 종종 군사 기술 분야의 새로운 성과를 공표하지만 진위는 확인이 불가능하다.

다만 미국 국방부는 이례적으로 2012년 공개된 보고서에서 이란의 미사일 기술이 정확도와 파괴력에서 상당한 발전을 이뤘다고 인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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