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리성금, 아시아 주니어 역도선수권서 세계新

북한 여자 역도 선수 리성금이 4일 태국에서 열린 아시아 남녀 주니어 역도선수권대회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웠다고 조선중앙통신이 5일 보도했다.

리성금은 대회 첫날 여자 44㎏급 용상 종목에서 93㎏을 들어 올려 세계신기록을 수립했다. 리성금은 인상 종목에서는 66㎏을 들어올려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북한의 리현화도 여자 44㎏급 경기 종합 2위에 올랐으며 김영근과 박정주는 각각 남자 50㎏급과 남자 56㎏급 경기에서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며 26개국의 남녀 선수 170여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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