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윙고는 귀여운 디자인과 화려한 색상으로 눈길을 끄는 르노의 주력 소형차로, 다임러와 공동 개발한 리어 엔진을 적용해 완벽한 반응성과 다이나믹함까지 갖춰 펀 드라이빙이 가능하다고 르노삼성은 설명했다.
8.65m라는 경이적인 회전 반경은 좁은 공간에서의 원활한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데, 이는 트윙고가 다른 경쟁차에 비해 유턴 공간이 약 1m 덜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는게 르노삼성의 설명이다.
전장 3.59m의 컴팩트하면서도 앙증맞은 크기와 2.49m의 축거에도 불구하고 바퀴를 차량의 가장 바깥에 위치시켜 동급 차량들 중 가장 짧지만 넓은 실내 공간을 실현했다.
짧은 본네트로 인해 차의 앞부분 공간이 넓어져 동승자를 위한 공간이 넓어졌으며, 동급 차량 중 가장 넓은 레그룸을 갖추고 있다.
르노 트윙고는 또 밝은 블루, 화이트, 옐로, 레드의 네가지 화려한 색상의 외관 디자인은 물론 짧은 본네트와 넓은 실내가 표현하는 유쾌함과 톡톡 튀는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전면 방향 지시등에서 후면까지 양측 전장에 걸쳐 이어지는 트윙고만의 특징적인 숄더 라인은 트윙고의 단단한 이미지를 보여주는 디자인 요소로, 뒷문 손잡이가 외부로 드러나 있지 않아 5도어이지만 3도어처럼 보이는 디자인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