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LF 쏘나타, 실내 모습 '최초 공개'

안전함과 간결함이 특징

신형 LF 쏘나타의 실내 모습.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는 5일, 신형 LF 쏘나타의 실내 모습을 최초로 공개하고 이날부터 사전 계약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신형 쏘나타의 실내 디자인은 안전성과 직관성, 간결성의 3대 원칙을 기반으로 설계됐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수평형으로 디자인된 안정된 느낌의 넓은 실내공간과 사용자의 편의와 직관성을 고려한 ‘인간공학적 설계(HMI, Human-Machine Interface)’ ,완성도 높은 디테일과 고급스러운 컬러 및 소재 적용 등을 통해 세련되면서도 품격 있는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라고 현대차는 덧붙였다.

특히 현대차는 운전자를 향한 T자형 수평적 레이아웃을 적용해 운전자가 보다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 신형 쏘나타는 기존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를 한 차원 더 발전시킨 ‘플루이딕 스컬프처 2.0(Fluidic Sculpture 2.0)’을 신형 제네시스에 이어 두번째로 적용해 기존 모델에 비해 보다 정제되고 품격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현대차는 이날부터 신형 쏘나타 사전계약 고객에게 쏘나타의 디자인 철학을 담은 스토리북과 미술관, 박물관, 수목원 등 전국의 문화체험 기관 20여 곳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증정한다.

다만 법인고객은 제외된다.

한편 1985년 국내에 첫 출시 후 글로벌 700만대 판매를 눈앞에 두고 있는 쏘나타는 획기적인 상품성과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세계 유수의 명차들과 당당히 경쟁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자동차를 대표하는 ‘국가대표 브랜드’로 인정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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