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이, 자은, 덕산, 풍호동)은 5일 "기초지방선거 정당공천제 폐지는 지방지차 발전과 지방정부 완성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다"며 "이같은 생각이 이루어질때까지 기초의원에 출마하거나 기초의원으로 있는 한 그 어떠한 당적도 가지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지난 3일 새누리당을 탈당했다.
박 의원은 "정당공천제가 폐지가 되면 중앙당과 국회의원들의 예속에서 벗어나 시민을 위해 소신껏 일할 수 있게 될 것이다"면서 "국회의원에게 지방의 어려운 현실과 지방자치 완성을 위한 제도 개선을 끝없이 요구해 관철시킬 수 있도록 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또 "국세와 지방세 비율을 최소한 6대 4 정도로 조정해야만 지방정부의 자유로운 경영을 보장받을 수 있을 것이다"며 "그동안 많은 전문가와 지자체가 정부에 끝없이 요구했지만 정부는 아직도 묵묵부답이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박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