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앞서 러시아 국영통신 RIA는 국방부 대변인의 말을 이용해 지난 3일 카푸스틴 야르 군사기지에서 미사일을 시험 발사했으며 성공적이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미사일 시험발사는 예전부터 예정돼 있었으며 미국 정부도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점령하기 전에 이같은 계획을 알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미사일 발사 기지가 우크라이나 국경으로부터 280마일 떨어져 있는데다 시기적으로 미국이 러시아에 대해 외교적, 경제적 제재 방안을 강구하던 시점이어서 미묘한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