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개막하는 패럴림픽에 미국 선수단은 참가한다.
케이틀린 헤이든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이날 낸 성명에서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추가 대응 조치로 소치에서 열리는 동계 패럴림픽에 대통령 대표단을 보내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헤이든 대변인은 "오바마 대통령은 올림픽에 참가하는 미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큰 성취를 달성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도 전날 패럴림픽에 영국 장관들이 불참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