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과 이순재의 만남, ‘꽃할배 수사대’ 베일 벗다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배우 이순재, 변희봉, 장광 등과 함께 함께 호흡을 맞춘다

이순재와 김희철, 장광 등은 4월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꽃할배 수사대’(가제) 출연을 확정지었다. 변희봉은 최종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꽃할배 수사대’는 하루아침에 70대 노인으로 변한 젊은 형사들과 20대 엘리트 경찰이 원래의 몸을 되찾고 회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회춘 느와르다.


이순재는 갑작스레 할아버지로 변한 베테랑 형사 역할을 맡았고, 엉뚱하지만 따뜻한 마음을 가진 엘리트 형사 역할에 김희철이 낙점 됐다. 관록이 넘치는 명품 배우들과 개성 있고 유머러스한 매력을 지닌 김희철이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본은 MBC ‘테마게임’, ‘남자셋 여자셋’ 등 예능작가 출신 문선희 작가가 맡았고, 영화 ‘위험한 상견례’, ‘청담보살’, ‘음치 클리닉’ 등을 연출한 김진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CJ E&M 측은 “‘꽃할배수사대’는 ‘응답하라1994’, ‘식샤를 합시다’처럼 기존의 드라마 포맷에서 벗어나 예능적 요소가 결합된 새로운 제작 방식의 tvN 예능형 드라마”라며 “대한민국 최초로 시도되는 정통 코믹 수사극”이라고 설명했다.

4월 30일부터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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