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영국 서퍽주 애드리언 베이포드(43)는 9년간 함께한 부인 질러언(41)과 이혼했다. 영국 복권 사상 두번째로 큰 당첨금인 1억4천800만파운드(약 2천500억원)에 당첨된지 15개월만이었다.
이후 미모의 젊은 여성들과 열애설이 났던 애드리언이 최근 거주지 인근 써로우 지역 말 조련사 사만다 버비지(27)와 다시 열애설이 터졌다.
버비지는 일을 그만 두고, 만난지 3주만에 애드리언의 저택으로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애드리언과 함께 몰디브로 휴양을 떠나 하루 500파운드(약 89만원) 고급 리조트에서 지내고 있다고.
버비지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해변에 있는 사진을 올렸다.
애드리언의 지인은 "그들은 사랑에 빠진 10대들 같다"며 "서로 떨어지지 못한다"고 영국 매체 더 선에 말했다.
해외누리꾼들은 '돈이 떨어지면 그녀도 사라질 것이다' '나도 뚱뚱한 대머리 남성인데 난 젊은 여성들과 어울려 본적도 없고 많은 돈을 손에 넣어본 적도 없다' '그를 내버려두라' '애드리언은 행복할 자격이 있다' 등 댓글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