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세 모범' 한국아우톤 금탑산업훈장 수상

'성실 납세' 공유·하지원 대통령 표창 수상

정부는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48회 납세자의 날 행사를 열고 ㈜한국하우톤에 최고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포상했다.

이와 함께 모범납세자 316명과 세정협조자 66명 유공공무원 190명, 우수기관 8개 기관을 포상했다.


은탑산업훈장은 라파메디앙스 정형외과의원과 ㈜포스코P&S가 수상했고, 동탑산업훈장은 성창정밀화학과 ㈜모아주택산업, 마성산업㈜, 한림건설㈜가 받았다.

철탑산업훈장은 ㈜원프랜트과 ㈜창원, 디에스티㈜, ㈜신세계푸드가 수상했고, 석탑산업훈장은 ㈜국제광엔지니어링과 남선염업㈜, ㈜풍국면이 받았다.

이와 함께 연간 1천억 원 이상의 세금을 자진 납부한 6개 기업은 '고액 납세의 탑'을 받았는데 삼성전자㈜는 '국세 2조5천억 원 탑'을, 현대모비스㈜는 '국세 4천억 원 탑'을, 한화생명보험㈜과 삼성디스플레이㈜는 '국세 3천억 원 탑'을 ㈜대우인터내셔널은 '국세 2천억 원 탑'을, SK E&S㈜는 '국세 1천억 원 탑'을 각각 받았다.

연예인 가운데는 배우 공유(본명 공지철)·하지원(본명 전해림)이 사회봉사활동과 성실납세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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