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은 내년은 52번의 일요일과 16일의 관공서 공휴일(대체공휴일 포함)을 합해 총 공휴일 수가 68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삼일절과 추석 연휴가 일요일이므로 실제 공휴일 수는 66일이 된다.
올해에는 동시지방선거일과 추석연휴 대체공휴일을 포함한 공휴일 수가 총 68일이므로, 내년도에는 이보다 2일이 적은 것은 것이라고 연구원은 덧붙였다.
내년에 2일이 연속되는 공휴일은 4회로 석가탄신일인 5월 25일(월), 현충일인 6월 6일(토), 광복절인 8월 15일(토), 개천절인 10월 3일(토)이 일요일에 연결되어 있다.
또 3일 연휴는 설날 연휴인 2월 18일∼20일(수, 목, 금)으로 1회이고, 4일 연휴는 추석 연휴와 대체공휴일인 9월 26일∼29일(토, 일, 월, 화)으로 1회이다.
주 5일 근무제를 실시하는 기관인 경우, 52일의 토요일이 더해져 총 휴일 수는 120일이나, 토요일 또는 일요일과 겹치는 공휴일이 6일이므로 실제 휴일 수는 114일이 된다고 천문연구원은 밝혔다.
이 경우에 3일 연휴는 3회로 석가탄신일, 한글날인 10월 9일(금), 성탄절인 12월 25일(금)이 토요일과 일요일에 연결되어 있다.
4일 연휴는 대체공휴일이 포함된 추석 연휴이고, 5일 연휴는 토요일과 일요일이 연결된 설날 연휴이다.
또 2015년의 정월대보름(음 1월 15일)은 3월 5일(목), 한식은 4월 6일(월), 단오(음 5월 5일)는 6월 20일(토), 칠석(음 7월 7일)은 8월 20일(목)이며 초복은 7월 13일(월), 중복은 23일(목), 말복은 8월 12일(수)이다.
천문연구원은 월력요항이란 매달의 공휴일 및 양력과 음력 대조, 양력과 음력의 초하루(1일) 일진, 연간 휴일 수 등의 자료를 요약한 것으로 달력 제작에 반드시 필요하고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