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대출 대변인은 구두논평을 통해 "자립갱생이 불가능한 급조된 신생정당과, 야권 짝짓기라면 뭐든지 내던지는 민주당과의 야합으로 진작부터 예상됐던 저급한 정치 시나리오"라고 비난했다.
이어 "50도 물을 섞는다고 100도가 되지 않는다. 야권 짝짓기를 위해서라면 책임정치마저 포기하는 민주당의 모습이 안쓰럽다"고 덧붙였다.
박 대변인은 또 "행여 이번 지방선거에서 야권 단일후보를 시도한다면 이는 무공천으로 포장된 공천이며 국민을 속이는 꼼수"라며 "민주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시·도지사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선거에서 손을 떼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