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는 2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모스크바 그랑프리 개인종합에서 후프 16.583점, 볼 17.383점, 곤봉 17.900점, 리본 17.200점으로 합계 69.066점으로 6위에 올랐다.
1위 마르카리타 마문(러시아, 74.999점)과 5.933점. 우크라이나 선수들이 빠졌지만, 1~5위를 휩쓴 러시아 선수들 바로 밑에 자리하며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전망을 밝혔다.
손연재는 후프 8위, 볼 4위, 곤봉 3위, 리본 6위로 전 종목 결선에 진출했다.
특히 자국 선수를 모두 순위에 적용하는 개인종합과 달리 종목별 결선에서는 국가별로 2명씩 출전할 수 있어 손연재의 메달 가능성도 높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