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는 28일 밤 10시 유튜브 SMTOWN 채널, 페이스북 SMTOWN 페이지 및 각종 음악 사이트 등을 통해 미니 4집 타이틀 곡 ‘미스터미스터’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할 예정이다.
소녀시대는 앞서 뮤직비디오 데이터 일부가 손실돼 당초 신곡을 공개하기로 했던 19일에서 잠정 연기했다. 신곡의 콘셉트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뮤직비디오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얘기. 이에 뮤직비디오가 언제 공개될지에 관심이 집중됐다.
소녀시대는 뮤직비디오가 공개되기 전인 24일에 이르러서야 당일 오후 새 앨범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불과 몇 시간을 앞두고 신곡 발표 소식을 알린 것.
뮤직비디오 공개 발표는 음원보다 상황이 더 기습적이다.
소녀시대는 지난해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로 유튜브 뮤직 어워드에서 레이디 가가, 저스틴 비버 등 세계적 팝스타를 제치고 올해의 뮤직비디오를 수상하는 쾌거를 거둔 바 있어 ‘미스터미스터’ 뮤직비디오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울 전망이다.
소녀시대의 미니앨범 ‘미스터미스터’는 지난 24일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되자마자 국내 음원 차트 석권과 더불어 아이튠즈 앨범차트 미국 5위 및 멕시코, 일본, 베트남, 태국, 대만,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홍콩 등에서 1위에 등극했다.
또 미국 유명 매체인 빌보드, FUSE TV 등에서도 기사를 통해 소녀시대의 새로운 음악과 무대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 이번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소녀시대는 3월 6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신곡 활동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