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3.1절 기념행사 다채

제95주년 3.1절을 기념해 선조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행사가 충북도내 곳곳에서도 펼쳐진다.


충청북도는 다음달 1일 오전 10시 청주예술의전당에서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다양한 기념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전국 8개 대학, 학생 90여명이 삼일공원 등 도내 독립운동 유적지 26km를 순례하며 퍼포먼스를 벌이고 청주 세광중은 청주 성안길 CGV 서문 광장에서 거리 음악회를 열기로 했다.

이 밖에도 청주시 상당 교차로에서는 친일파 민영은 땅찾기 소송을 기념하는 동판 제막식이, 충주시 호암체육관 일대에서는 타악 퍼포먼스 공연과 통일노래 합창하기 등의 행사도 펼쳐진다.

다만 음성군은 AI 확산을 막기 위해 해마다 소이면 3.1공원과 대소면사무소 광장의 3.1 독립만세 추념비 앞에서 열었던 삼일절 기념행사를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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