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이영은 28일 오후 3시 30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워커힐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결혼 기자회견에서 신랑 최원영과 참석했다.
심이영은 "전현무에게 가장 먼저 문자왔다. 나는 열애 기사가 나온지 몰랐는데 먼저 문자 보내더니 '너무 축하한다'고 기분 좋게 얘기해 줬다"고 말했다.
최원영은 "나는 (전현무를) 보지 못했는데 (심이영과) 친하게 지내는 모습을 봤다.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걸 감사하게 생각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6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비공개로 웨딩마치를 울린다. 주례 없는 예식이며 1부 사회는 조진웅, 2부는 정겨운이 맡는다. 축가는 이정과 팀이 부른다.
한편 MBC 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 인연을 맺은 최원영과 심이영은 핑크빛 만남을 이어오다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