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신' 유인나, "군인 지현우에게 보내고 싶은 화장품, 수분크림"

[제작발표회현장]'겟잇뷰티' MC발탁, 전지현 셀렙으로 초대하고파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 '겟잇뷰티' 제작발표회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새 MC 유인나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이명진 기자)
“곰신 추천 화장품이요? 수분크림이죠!"

연예계 대표 '곰신' (남자친구를 군대에 보낸 여성을 일컫는 신조어) 유인니가 현재 군복무 중인 남자친구 지현우에게 보내고 싶은 화장품으로 수분크림을 꼽았다.


유인나는 27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겟 잇 뷰티’ 제작발표회에서 "남자친구 지현우를 위해 보내고 싶은 화장품을 추천해달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유인나는 "요즘 남성들도 비비크림을 많이 사용하는데 잘못 사용할 경우 비비크림이 얼굴에 겉돈다.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수분감을 신경쓰고 피부톤에 맞는 비비크림을 바르는 게 좋다"라고 조언했다.

유진의 바통을 이어 받아 프로그램의 MC가 된 그는 초대하고 싶은 셀러브리티로 배우 전지현을 꼽았다. 두사람은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각각 주인공 천송이와 유세미로 사랑받고 있다.

유인나는 “모든 여배우들을 ‘겟 잇 뷰티’에 한명 한명 초대해 노하우를 들어보고 싶다”며 “요즘 드라마에 함께 나오고 있는 전지현이나 시트콤에서 만난 황정음, 신세경 씨, 또 평소 친분이 돈독한 아이유 씨를 모시고 싶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그는 "유진 씨가 그동안 워낙 프로그램을 잘 이끌었기 때문에 프로그램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라며 "이자리가 탐이 나면서도 부담감도 적지 않다. 최대한 많은 걸 공부하고 내가 아는 몸매관리, 피부관리, 메이크업 비결을 공유하려고 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2010년 7월 첫 방송된 '겟잇뷰티'는 여성들을 위한 실용적인 뷰티 가이드 프로그램의 원조다. 지난 4년간 이 프로그램을 진행한 유진이 하차하고 유인나가 MC로 나서면서 메이크업 뿐 아니라 뷰티와 건강,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차별화된 정보를 제공하는 뷰티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걸그룹 레인보우의 재경이 패널로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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