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광온 대변인은 27일 오전 국회 브리핑에서 “경제부총리를 믿을 수 없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바꾸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대통령과 청와대가 국정운영의 중심인 것은 맞지만 장관, 국장, 과장이 해야 할 일까지 청와대와 대통령이 한다면 그것은 정상적인 정부라고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지난달 개인정보유출 사태 때 부적절한 발언으로 대통령의 경고를 받은 현 부총리는 박근혜 대통령의 지난 25일 경제혁신3개년계획 담화 발표에서도 제 역할을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