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앱으로 수산생물 질병 '한눈에'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수산생물 질병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수산생물 질병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용 '수산생물 전자방역서비스'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서비스한다고 한다고 27일 밝혔다.


앱은 질병예보, 예방법, 질병정보와 신고, 병성감정실시기관 소개 등 8개의 메뉴로 구성됐다. 이해하기 쉽게 사진과 설명을 곁들였다.

질병 정보를 확인하는 것뿐만 아니라 질병이 발생했을 때 현장에서 바로 신고를 할 수 있다. 사용자가 신고한 질병내역도 확인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앱은 회원가입 같은 복잡한 절차 없이 구글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 기반)에서 '수산생물 전자방역서비스'를 검색, 무료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박명애 수산생물방역과장은 "이 앱은 언제, 어디서든지 사용할 수 있어 수산생물 질병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아이폰용 앱 개발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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