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검 마산지청, 선거사범 단속활동 강화한다

26일 전국동시지방선거 대비 공안대책지역협의회 개최


창원지검 마산지청(지청장 윤영준)이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사범 전담 수사반을 편성하는 등 선거사범 단속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마산지청은 부장검사를 반장으로, 공안 전담 검사 3명, 수사관 6명으로 구성되는 '선거사범 전담수사반'을 편성해 24시간 비상연락체제 유지와 당직 근무반을 편성하는 등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26일 선거관리위원회와 관내 4개 경찰서 수사과장 등과 함께 전국동시지방선거 대비 공안대책지역협의회를 열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공무원 선거개입과 흑색선전사범, 금품선거사범 등을 3대 중점 단속대상 범죄로 선정하여 집중단속할 계획이다.

마산지청 관계자는 "소속정당, 신분과 지위 고하, 당락여부를 불문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고 엄정하면서도 공정한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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