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13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를 보면 고용률은 충남 태안이 73.8%로 가장 높았고, 청양군 72.7%, 홍성군 68.4% 등의 순이었으며, 공주는 59.4%, 천안 59.1%에 머물렀다.
취업자는 천안시가 29만 9천 명, 아산시가 14만 7천 명으로 많았지만, 실업률도 천안시 2.5%, 아산시 2.3%, 당진시 1.9% 등으로 높았다.
실업률이 낮은 곳은 청양(0.4%), 홍성(0.5%), 논산(0.6%) 등이었다.
통계청은 "직업군인이 많은 계룡시와 세종시로 편입된 옛 연기군은 분석대상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