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희 '빅맨' 여주인공 확정, 강지환·최다니엘과 호흡

배우 이다희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빅맨' 여주인공으로 확정됐다.

'빅맨' 관계자는 26일 "이다희가 여주인공 소미라 역에 캐스팅됐다"고 말했다.


'빅맨'은 삼류인생을 살던 남자주인공이 재벌그룹의 외아들 심장이식을 위한 음모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삼류 건달에서 재벌그룹 장남이 된 김지혁 역에는 강지환이, 실제 재벌그룹 후계자인 강동석 역에는 최다니엘이 캐스팅된 가운데, 이다희는 지혁에게 연민을 느껴 도움을 주는 매력적인 여주인공 소미라 역을 맡았다.

소미라는 강동석의 집안 운전사 딸이면서 그룹내 심장부인 FB(family business)팀 팀장으로 강동석의 사랑을 받는 인물이다.

한편 '빅맨'은 이다희의 합류로 강지환, 최다니엘, 정소민 등 주요 배우 캐스팅을 마치고 촬영에 돌입한다.

'태양은 가득히' 후속으로 4월 14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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