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전역에 초미세먼지주의보 확대 발령

(황진환 기자/자료사진)
중국발 황사의 영향으로 부산지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확대 발령됐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6일 오전 6시를 기해 기장군을 포함한 부산 전역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앞서 21일과 25일 서부권역과 중부권역, 남부 권역에 잇따라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기장군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부산지역 16개 구군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모두 발령됐다.

초미세먼지는 지름 2.5㎛ 이하 크기로 기도에서 걸러지지 않고 폐포까지 깊숙이 침투하기 때문에 지름 10㎛ 이하의 미세먼지(PM-10)에 비해 몸에훨씬 해롭다.

연구원은 이날 오후 부산지역에 예보된 비가 내리면서 대기중 미세먼지 씻거 나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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