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의원은 이날 회견에서 "신공항 유치를 통해 낙동강 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밝히고 "부산시장에 당선되면 임기 중 신공항 첫 삽을 뜨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신공항이 들어서면 바다와 낙동강을 잇는 서부산권이 미래 첨단산업과 문화 인프라가 어우러진 풍요로운 강변도시로 거듭나게 된다"며 "신공항 유치로 인한 전후방 효과로 자연스럽게 고급 일자리가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 의원은 "부산 미래상의 핵심은 바로 신공항 유치"라며 "현재의 신항만과 유럽대륙으로 이어지는 철길까지 연계돼 위대한 부산시대의 서막을 열어 젖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 의원은 "이를 통해 매년 20만 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시민들이 안정된 생활을 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서 의원은 "이 같은 위대한 부산시대를 열기 위해 △인재 육성과 기술혁신을 통한 도시경쟁력 확보 △도시매력의 원천인 문화와 도시발전의 토대인 창의력 배양 △시민 개개인의 상상력을 시정에 반영하는 행정개혁 추진 등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출마선언에 앞서 이날 오전 7시 부산 동래구 안락동 충렬사를 참배했다.